Register 2024.05.04 (Sat) KOREA Edition
전체메뉴보기

LIFE

내 몸을 해치는 나쁜 조리습관

송고시간 2021.03.31 23:59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요즘에는 20~30대도 자신의 건강을 위해 여러 유기농 제품을 섭취한다. 이제 '건강'이라는 키워드는 중장년층만의 이야기가 아닌 것이다.
 
건강을 위한다면 가장 먼저 신경 써야 하는 것이 바로 '음식'이다. 실제로 음식은 우리 몸에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
 
아무리 클린푸드를 즐겨먹을지라도 음식 조리, 식재료 보관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무심코 했던 나의 식생활 습관 중 우리의 몸을 위협하는 나쁜 습관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코팅이 벗겨진 프라이팬이 주방에 있다면 당장 버리자. 벗겨진 코팅 프라이팬은 발암물질인 PFOA가 배출되며 음식을 통해 체내에 흡수된 PFOA는 쉽사리 배출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암을 유발하고 내분비계 교란을 일으킨다는 동물실험 결과도 있다.
 
건강을 위한다면, 프라이팬은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으며 교체할 시기가 되지 않았더라도 코팅이 벗겨졌다면 미련 없이 버리자.
 
쿠킹포일은 뜨거운 열과 산, 그리고 염분에 약하다. 간혹 설거지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라면이나 찌개 등을 쿠킹포일 위에 올려서 조리하는 이들이 있다. 이는 매우 잘못된 습관이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쿠킹포일을 가열하면, 자연스럽게 알루미늄 물질이 발생하게 된다. 알루미늄이 과다 노출되면 구토, 설사, 메스꺼움 치매 등 신경계통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양은냄비에 밥을 지어먹거나, 라면을 끓여먹으면 뭔가 더 맛있게 느껴진다. 실제로 양은냄비에 담겨있는 음식은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다.
 
그러나, 양은냄비는 아연과 니켈 등을 섞어 만든 알루미늄 합금으로 염분이 높은 찌개나 음식을 조리할 경우 아연, 니켈, 알루미늄을 섭취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양은냄비 사용은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
 
우리 몸을 위협하는 나쁜 습관. 이제는 과감하게 고치자.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어떤 방식으로 음식을 조리하는지도 매우 중요하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플레이플러스 댓글 토크0

* 최대 200자까지 작성가능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0/20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2874

Follow 플레이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