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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수산인의 날] 4월에 무조건 먹어야 하는 해산물

송고시간 2021.04.01 21:28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수산업・어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2012년 제정한 법정기념일 '수산인의 날'을 맞아 4월 해산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봄철의 절정기인 4월에 맛봐야 할 건강에 좋은 해산물을 소개한다.
 
씹는 감촉이 좋은 도다리는 회, 구이, 찜 등으로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 제철 도다리에는 비타민 B1, B2가 매우 풍부하다.
 
비타민 B1은 뇌와 신경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작용을 하므로 뇌를 활성화시킨다. 집줄력이 필요한 수험생이나,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장인들에게 적합하다.
 
도다리를 고를 때는 비늘이 단단하게 붙어 있고 윤기가 있으며 배가 하얗고 탄력 있는 것을 고르자.
 
봄이 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조개구이다. 그중에서도 바지락과 키조개는 조개구이 하면 빠질 수 없는 해산물이다. 지락에는 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낮춰주는 타우린이 풍부하다.
 
바지락은 혈당을 정상으로 유지시키는데 효능이 있는 크롬 성분이 많아 당뇨병 환자에게도 매우 좋다.
 
키조개 위에 치즈를 올려 굽는다면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그 '맛'을 제대로 구현할 수 있다. 키조개는 피망과 함께 조리해 먹으면 피망이 조개에 부족한 비타민 A와 C를 보충해 주어 단백질과 비타민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봄의 왕이라 불리는 주꾸미는 피로 해소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하게 들어 있아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현대인들에게 적합하다. 먹는 방법도 간편하다.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 양념과 함께 먹거나 볶아서 먹으면 된다. 또, 불포화 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이는데 도움을 주며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시 부족할 수 있는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제철 소라는 유난히 꼬들꼬들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회, 구이, 초무침, 통조림 등으로 많이 섭취한다.
 
소라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식품은 바로 두부이다. 소라와 두부를 함께 섭취하면 단백질을 제대로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연, 엽산 등의 무기질을 동시에 먹을 수 있어 보양식으로도 제격이다.
 
4월 제철 해산물은 그 어느 때보다 영양소가 풍부하며, 크기도 역시 매우 큰 편이다. 따뜻한 봄볕으로 춘곤증이 심해지는 이때, 제철 해산물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은 어떨까.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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