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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중앙도서관, “도서관이 미술관으로 변신했다”…’그림책 원화 전시회’ 운영

송고시간 2020.12.21 12:12


(이미지 : 광주중앙도서관)
 
광주중앙도서관이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그림책 원화’ 전시회로 탈바꿈했다.

‘들려주는 그림책 원화 전시회’는 그림을 감상하며 글을 읽을 수 있고, 전시된 그림책 원화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음성 감상도 가능한 전시회다.

광주중앙도서관은 이달 말까지 ‘들려주는 그림책 원화 전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들려주는 그림책 원화 전시회’에는 현재 광주시교육청 산하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금호평생교육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광주중앙도서관, 석봉도서관, 광주송정도서관 등 6개 도서관 및 두암초 도서관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중앙도서관은 지난 1월 전시회에 선보일 작품을 선정해 창비출판사로부터 무료로 그림책 원화를 인계 받았다.
참여 도서관들 역시 전시실 또는 로비, 쉼터 등에 그림책 원화 전시로 읽을거리와 볼거리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광주중앙도서관 이랑순 관장은 “도서관을 오가며 알록달록한 그림을 감상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한 달에 최소 한 권의 책을 읽게 되는 효과가 있으며, 그림책 원화 덕분에 도서관이 갤러리가 되기도 하고 글을 읽기 힘든 아이와 저시력자들도 함께 할 수 있는 있어 만족도가 높다”며 “오는 2021년에도 중앙도서관이 창비출판사와 협조해 다른 공공도서관과 학교 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원화 전시회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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