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gister 2024.05.03 (Fri) KOREA Edition
전체메뉴보기

SHOWING

첫사랑의 열병 …3년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붉은정원'

송고시간 2020.12.28 02:02


설명 : 지난 2018년 공연된 붉은정원의 공연 장면

러시아 작가 이반 투르게네프의 소설 '첫사랑'을 원작으로 하는 창작뮤지컬 붉은정원이 3년만에 돌아온다. 

붉은정원은2021년 2월 5일부터 3월 28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해당작품은 톨스토이, 도스토옙스키와 함께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가 이반 투르게네프의 소설 '첫사랑'을 각색했으며, 3년전 공연 당시 좌석 점유율 96%, 유료 좌석 점유율 91%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특히 첫사랑의 설렘과 열정을 시적인 대사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구현했다는 호평을 얻은바있다. 

3년만에 돌아오는 붉은정원은 출연진부터 화려하다. 이성적이고 정중한 작가 '빅토르' 역은 정상윤과 박은석, 김순택이 맡았다.

당차고 도도한 '지나' 역은 이정화와 최미소, 전혜주가 캐스팅됐다. 첫사랑을 통해 사랑의 기쁨과 고통을 느끼기 시작한 소년 '이반' 역은 조현우와 정지우, 곽다인이 공개 오디션을 거쳐 캐스팅됐다.

연출 라인업도 주목할만하다.  뮤지컬 '까라마조프' 작가 정은비, 뮤지컬 '줄리앤폴'의 작곡가 김드리에 연출 성재준과 안무가 홍유선이 함께한다. 

내년, 우리의 마음에 촉촉한 감성을 선사해줄 붉은정원에 대한 관심은 벌써부터 뜨겁다. 붉은정원은 탄탄한 연기력, 뛰어난 보컬 등을 갖추고 있는 출연진과 믿고보는 연출진 라인업까지 합해져 대박 흥행을 이어갈것으로 보인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press.series@gmail.com

플레이플러스 댓글 토크0

* 최대 200자까지 작성가능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0/20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9031

Follow 플레이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