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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뮤지컬은 계속된다! …2021년 최강 뮤지컬 라인업 공개

송고시간 2020.12.30 03:06


뮤지컬 ‘레베카’ 공연 사진(출처=EMK뮤지컬컴퍼니)

모두에게 힘들었던 2020년을 넘어, 2021년을 위로해줄 뮤지컬 공연 라인업이 공개됐다.

EMK뮤지컬컴퍼니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공연 업계에서도 꾸준히 공연의 가치를 지키며, 2021년 라인업을 공개해 눈길을 모은다. 

첫번째 타자는 뮤지컬 팬텀이다. 팬텀은 2021년 3월 샤롯데씨어터에서 네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다. 

팬텀은 '오페라의 유령'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관객들의 몰입력을 높이는 스토리, 스릴 넘치는 음악과 하려한 조명 및 무대연출 등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소프라노, 클래식 발레 등의 음악연출로 세 개 시즌 만에 45만명의 관객을 모은 흥행 대작이다.

SACA어워즈에서 7관왕을 휩쓸었던 마리앙투아네트도 등장한다. 대본과 음악까지도 한국 관객의 정서에 맞게 대대적 수정을 거쳐 완전히 새로운 한국판 마리앙투아네트는 360도로 회전하는 압도적인 스케일의 무대장치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치욕스러운 죄목으로 비극적 최후를 맞이하는 ‘마리 앙투아네트’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찐한 감동과 여운을 남긴다.

엑스칼리버는 고대 영국을 지켜낸 신화 속 영웅 아더왕의 전설을 재해석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과 있다. 72명의 국내 최대 출연진, 높이 2.5M에 이르는 거대한 바위산 세트 자체만으로도 웅장한 무대 연출을 자랑한다. 고대영국을 신비로운 무대디자인으로 사실적으로 재현했으며, 색다른 마법과 리얼리티가 혼재됐다. 

레베카는 지난 2013년 초연부터 총 관람객 72만명을 기록한 메가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 ‘레베카’를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한국 정서에 맞게 업그레이드 해 원작자로부터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레베카는 변함없는 최고의 무대로 2021년 연말을 다시 한번 화려하게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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