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과학관. (출처=서울시)
서울시립과학관이 ‘별에서 On air 과학관 랜선 천체관측’ 행사를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과학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우주의 무한한 신비를 체험하며 과학을 향유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임을 감안해 유튜브 운영 등 비대면 방식을 병행한다.
별에서 On air 과학관 랜선 천체관측은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클릭 랜선 천체관측 온라인 개장부터 천문 특강, SNS 온라인 이벤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영화 속 한 장면’ 우주정거장(큐폴라) 전시실, 5M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활용한 포토존을 운영한다.
과학관에서는 유명 영화에서만 볼 수 있었던 국제 우주정거장을 재현한 세트장을 만나 볼 수 있다. 현장에 오는 관람객들에게 우주복을 대여해 우주를 정복한 것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더불어, 연말을 맞아 5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크리 장식을 설치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포토존도 눈길을 모으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시민들이 과학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우주의 무한한 신비를 체험하며 과학을 향유하고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유튜브 운영 등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운영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울시립과학관은 지역주민과 단체, 유관 기관과의 상호협력을 통하여 온·오프라인상에서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과학문화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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