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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창작뮤지컬 ‘루드윅’ 온라인으로 돌아온다

송고시간 2020.12.03 11:51


 
베토벤 탄생 250주년 맞이,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이하 '루드윅')가 온라인 유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루드윅측은 베토벤의 생일인 12월 17일과 21일 오후 8시 온라인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루드윅'은 악성이라고 불리는 최고의 음악가 베토벤과 그의 조카 사이의 실화를 모티브로 삼은 작품이다. 군인을 꿈꾸는 조카 카를과 그를 자신의 뒤를 이을 음악가로 키우려는 루드윅의 갈등이 그려졌다.
 
2020 정규공연 첫 회에서는 전석 기립박수를 이끌어 낸 믿고 보는 배우 '루드윅' 역의 김주호, '청년' 박준휘, '마리' 김소향, '발터' 백건우, 피아니스트로 이범재가 참여한다.
 
작품 속에서는 월광과 비창 소나타, 에그먼트 서곡, 운명 교향곡과 같은 베토벤의 명곡이 넘버로 녹아났다.
 
한편, 공연은 제8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 음악상, 올해 2020년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에 선정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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