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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미세먼지로부터 피부 지키기 위한 '천연팩' 만드는 법

송고시간 2021.03.15 00:21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봄철 환절기가 찾아왔다. 봄에는 심한 일교차로 인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미세먼지 및 꽃가루 등 피부가 자극되기 쉽다.

겨울 동안 건조했던 피부를 봄에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피부 손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귀가 후 간단히 할 수 있는 셀프 천연팩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달걀은 단백질은 물론 수분과 비타민, 미네랄, 무기염류 등을 함유하고 있어 팩으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달걀의 흰자만 분리해 거품이 생길 때까지 여러 번 저어준다. 여기에 밀가루 1~2스푼과 보습 효과가 있는 꿀을 1스푼 넣어 섞어주기만 하면 된다.

붓으로 얼굴 전체에 펴 발라준 뒤 팩이 굳기 전에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면 피부가 한층 정돈되고, 촉촉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코로나 19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시간이 늘면서,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마스크 속은 습기로 인해 습해지거나, 건조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우유와 화장솜을 작은 용기에 적당히 따른 후, 화장솜을 충분히 적셔 얼굴에 올려준다. 우유에 함유된 지방성분은 피부에 보습, 영양, 탄력을 선사한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죽염은 일반적으로 지성피부나 여드름 피부의 개선에 매우 효과적이다. 죽염은 피부 속에 박혀있는 블랙헤드를 없애주어 깨끗한 피부를 만든다. 그러나 알갱이가 굵은 죽염을 과하게 마사진한 경우 자극이 심해 발진이 생기고 오히려 피부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만드는 법도 간단하다. 플레인 요구르트 1술과 죽염가루 1술을 섞어주기만 하면된다. 그러므로 스크럽을 할때는 죽염을 곱게 빻은 후 마사지한다. 또한 스크럽 후에는 차가운 스킨을 묻힌 솜을 올려두는 등 피부 진정에 신경 써야 한다. 

천역팩은 매일 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자극이 적으며, 평소 예민한 피부로 고민하는 이들에게도 적합하다. 또,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인 만큼 가격도 저렴하다. 봄철 피부 트러블로 고민이라면, 오늘 저녁 집에서 알뜰한 천연팩을 시도해보자.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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