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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억 1100만 가구가 시청했다”…돌풍 몰아친 ‘오징어게임’

송고시간 2021.10.13 15:25


(이미지 :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이 전 세계 넷플릭스 회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넷플릭스는 전 세계 1억 1,100만 넷플릭스 구독 가구가 ‘오징어 게임’을 선택해 시청했다고 발표했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 9월 17일 첫 선을 보인 이후 한국은 물론 브라질, 프랑스, 인도, 터키 등 여러 문화권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미국에서는 넷플릭스가 공개한 비 영어권 시리즈 중 최초로 오늘 기준 21일 연속 ‘오늘의 Top 10’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외신들은 ‘오징어 게임’에 담긴 한국 창작자들의 스토리텔링 능력과 한국 창작 생태계의 탄탄한 힘에 대한 호평을 이어 나가고 있다.
 
미국 유력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는 황동혁 감독과의 인터뷰에서 ‘오징어 게임’의 특징으로 “한국 특유의 감수성과 세계인의 보편적인 감정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를 짚었으며, ‘블룸버그(Bloomberg)’는 “‘오징어 게임’을 통해 한국 창작자들은 미국 중심의 할리우드와 경쟁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능력을 입증했다”는 평했다.
 
김민영 넷플릭스 아시아 태평양 콘텐츠 (인도 제외) 총괄 VP는 “넷플릭스가 한국에 투자하기 시작한 2015년 당시, 넷플릭스의 목표는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 한국 콘텐츠 팬들을 위한 세계적인 수준의 한국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이었다며, “우리가 상상만 했던 꿈같은 일을 ‘오징어 게임’이 현실로 만들어줬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6일에는 ‘오징어 게임’의 출연진이 미국 NBC의 간판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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