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pixabay)
경기 용인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에버랜드와 공동으로 개최하던 ‘용인에버벚꽃축제’를 취소하며 가실벚꽃길 도로와 보행로도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정부 차원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람들이 운집하는 것을 가급적 피하려는 것이다.
용인시의 ‘신(新)용인8경’ 중 7경인 포곡읍 가실리 일대 ‘가실벚꽃’은 개화 시기엔 하루 2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대표적인 명소로 알려졌다.
용인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더욱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 삼성물산과 협의해 축제를 취소하고 가실벚꽃길을 통제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는 호암호수 주변과 에버랜드 일대를 무대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매년 축제기간 벚꽃링, 벚꽃액자 등 다양한 포토스팟이 조성되며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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