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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한 해를 시작하는 마음을 담은 아이템 다이어리와 운동기구 판매량이 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은 새해맞이 운동기구와 다이어리 등 한 해 대비를 위한 상품 판매량이 늘었다고 밝혔다.
G마켓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29일 다이어리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으며 월이나 주 단위로 꼼꼼하게 생활 계획 등을 짤 수 있는 플래너·스케줄러 판매량도 68% 늘었다.
다이어트도 운동 기구 판매량도 증가했다. 집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홈트` 제품인 실내 자전거와 팔굽혀펴기 바 판매량이 각각 86%, 82% 증가했으며, 러닝머신(72%)과 아령·덤벨(70%), 스쿼트 머신(65%)도 수요가 늘어났다.
서적 판매량이 늘어난 품목 중 하나다. 투자·재테크 관련 도서 판매량은 160% 증가했고 토익 등 영어 수험서와 컴퓨터 능력검정 시험 등 자격증 도서도 30%나 판매량이 급증했다.
G마켓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여유 시간을 활용해 새해 맞이 자기 개발에 나서는 이들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다이어리, 플래너 같은 대표적인 연초 계획 상품부터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각종 홈트레이닝 용품 및 경제, 재테크 서적이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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