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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IVAL

드라이브 스루로 진행…‘문경오미자축제’

송고시간 2021.08.25 13:44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문경 오미자 축제가 안전을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북 문경 오미자 축제추진위원회는 다음 달 17일부터 19일까지 동로면 금천둔치에서 차량 이동 방식을 통해 축제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7회째 개최되는 이번 문경오미자축제는 수확기인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코로나 19 감염 확산 예방과 농가판매에 도움이 되도록 홍보와 비대면 판매에 중점을 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택했다고 알렸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승용차를 이용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시중 1만1,000원/kg 생오미자를 축제장에서 1만원/kg으로 10% 저렴하게 5kg 단위로 구매할 수 있다. 축제를 통해서 일정 금액 이상 오미자를 구매하면 오미자가공품을 기념품으로 증정 받을 수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내실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 오미자는 해발고도 300m 이상의 청정환경과 일교차가 큰 산간지에서 친환경 재배기술로 생산되고 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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