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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정성과 사랑을”…누구나 만들 수 있는 ‘핸드메이드’ 선물

송고시간 2021.02.03 11:44

“현금, 건강식품, 상품권…흔한 선물은 이제 그만!”
 
설날이 다가오며 수제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표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한 사람만을 위한 수제 선물은 누구에게나 감동으로 다가온다.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수제 선물 리스트를 만나보자.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먼저, 수제 쿠키다. 밀가루와 버터 설탕 계란만 있으면 간단한 쿠키를 만들 수 있다. 밀가루에 녹인 버터, 설탕과 계란을 섞어 반죽을 만든 뒤 휴지시킨 반죽을 틀로 찍고 오븐에 구워내기만 하면 된다. 구워진 쿠키는 취향에 따라 다양한 데코레이션을 넣어 마무리하자.
 
최근엔 초콜릿이나 양갱, 수제청 등을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키트도 따로 판매되고 있다.
 
수제 팔찌도 좋다. 실팔찌나 꽃팔찌, 원석팔찌 등 재료만 있으면 쉽게 팔찌를 만들 수 있다. 특히 비즈 팔찌는 손목 사이즈를 측정한 뒤 줄에 비즈만 끼워주면 완성이다. 재료는 인터넷 또는 동대문 도매 시장에서 주로 판매된다. 디자인을 특이하게 하고 싶다면 인터넷의 다양한 강좌들을 참고해보자.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천연비누를 직접 만드는 방법도 추천한다. 천연비누는 올리브오일, 팜유, 코코넛유 등 대부분 식물성 기름을 사용하여 피부에 거의 자극이 없어 누구에게나 적합하다. 재료를 첨가할 때 건성피부인 경우 올리브오일이나 진주가루 등이 좋으며 지성일 경우 어성초나 숯 감초 등의 재료가 추천된다. 어성초와 숯은 아토피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춰 마스크 스트랩도 수제로 제작해보자. 마스크 스트랩은 마스크를 목에 걸 수 있는 분실 방지용 끈으로 최근엔 실용적인 면외에도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패셔너블함이 중요시되고 있다. 끈에 단추를 다는 간단한 방법과 비즈나 취향에 맞는 액세서리를 넣는 방법 등 제작 방법은 다양하다.
 
이 밖에도 전통주나 지갑, 파우치, 시계 또 각종 생활잡화까지 간단히 수제로 만들 수 있는 아이템들이 넘쳐난다.
 
이제 특별한 날 특별함을 더해주는 수제 선물로 기억에 남을만한 색다른 명절을 맞이해보자.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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