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굴개굴” 비 내리기 전 ‘개구리’ 유독 시끄럽게 우는 이유
요즘 같은 장마철 논가의 개구리는 유독 목청이 좋아진다. 그래서 옛 선조들은 개구리가 논에서 울면 비가 올 징조라고 여기기도 했다는데, 비가 오면 그들의 활동이 더욱 왕성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개구리가 비 올 때 우는 이유는 개구리 ‘피부’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개구리는 사람같이 폐로만 호흡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로도 호흡을 한다. 공기 중에 습도가 높아지는 장마철이 되면 개구리는 피부 호흡이 활성화되어 왕성한 울음 소리를 내게 된다. 이에 개구리는 평소에도 울지만 평소에는 폐로만 호흡하는 것이 충분치 않기 때문에 비가 오
2020.07.06 11:31
화려한 숲이 나를 감싸네~ … 가볍게 오르기 좋은 '등산' 코스
과거 '등산'을 떠올리면 40~60대 중장년층의 취미라는 선입견이 강했다. 그러나, 이제는 20~30대 밀레니얼 세대에게도 등산은 인기 취미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 19로 생활 속 거리두기 운동의 기간이 길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야외활동이 선호되고, 상쾌한 공기를 마시면서 건강과 다이어트를 다잡을 수 있는 활동이 '등산'이기 때문이다.
2020.07.03 22:04
장마내내 달고나커피?...각국 다양한 '이색 커피' 열전
코로나19로 인해 방콕족이 늘어나며 네티즌들 사이에 집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모색되었다. 이에 커피를 수백번 저어 만드는 달고나커피 열풍은 국내를 넘어 세계로까지 이어졌다. 달고나 커피 열풍이 한 차례 꺾인 지금, 집에서 여전히 달고나커피를 만들고 있다면 이제는 색다른 메뉴가 필요한 때다.
2020.07.03 11:21
고양시, 어울림 냉장 GO! …"방학기간 동안 시원한 여름 보내자"
고양문화재단이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고양시민을 위로하기 위한 여름축제 <어울림 냉장 GO!>를 준비한다. 어울림 냉장 GO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축제 프로그램으로 시원함을 선사한다는 의미와 고양시의 영문 명칭에서 모티브를 얻은 ‘GO’를 의미한다.
2020.07.03 05:29
장마철 휴가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다양한 패키지 구성 ‘호캉스’가 대세
코로나19와 장마가 함께 몰려온 가운데 호캉스 (호텔+바캉스)가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호캉스는 자연스러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은 물론 밖에 있으면서도 내 집같은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을 동시에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호텔 업계에서도 고객 취향을 저격할만한 다양한 패키지를 구성하여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숙소의 청결과 안전도 더욱 높아졌음은 물론 가격도 합리적으로 책정된 곳들이 많아졌다. 먼저 부산에서의 짧은 휴가를 꿈꾸거나 비즈니스로 인해 부산을 찾는 사람들이라면 적합한 패
2020.07.02 11:54
"원주 여행하고, 상품도 제대로 받자" … 원주시, 온라인 여행 후기 이벤트 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관광사업이 얼어붙었다. 현재, 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이 속출하고 있다. 원주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4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원주를 찾는 국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2020.07.02 10:16
"안심하고 여행간다~"… 코로나19에도 안심하고 떠나는 '부산 여행지'
언택트 관광지는 △구덕야영장 △다대포해수욕장 △대저 생태공원 △부산 치유의 숲 △안데르센 동화마을 △아미르 공원 △장산 △평화 조각공원 △회동수원지 △황령산 등이다. 코로나 19 감염 우려가 상대적으로 적은 안전한 여행지로 눈길을 모은다.
2020.07.02 02:23
비 오는 날 ‘부침개’는 왜 생각나는 걸까?
비가 오는 날이면 막걸리와 함께 부침개가 생각난다. 왜 많은 음식 중 하필 부침개가 떠오르는 것일까? 장마가 올 때 유독 부침개가 생각나는 이유를 과학적인 근거를 통해 알아보았다. 먼저 비가 오는 날이면 높은 습도와 기압으로 인해 체내에 있는 혈당이 하강한다. 그럼 자연스럽게 혈당을 높여주고 스트레스를 낮춰주는 밀가루 관련 음식들이 떠오르게 된다. 밀가루를 섭취하게 되면 전분이 당으로 바뀌어 예민해진 신경을 눌러 주는 역할을 한다. 부침개를 부치는 소리 역시 큰 역할을 한다. 비가 쏟아지는 소리와 부침개를 부칠 때 나는 소리
2020.07.01 15:49
‘비’와서 집콕 중인 당신을 위한 설렘지수 100% ‘로맨스 영화’ 추천
본격적인 장맛비가 시작되는 가운데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에는 강풍에 빗줄기가 계속될 예정이다. 내일 아침까지 강원 영동에는 300mm가 넘는 비가 더 쏟아지고 시간당 80mm의 물폭탄이 쏟아진다고 한다. 비 때문에 무더위는 한풀 꺾였지만 여전히 덥고 습한 기온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비가 계속해 내리면 야외에 있어도 실내에 있어도 꿉꿉함이 계속되기 마련이다. 비 오는 날, 당신의 기분을 설렘지수 100%로 끌어 올려줄 다양한 5편의 ‘로맨스 영화’를 추천한다. 선정된 작품들은 이미 네티즌들 사이에 손꼽히는 명작들로만 구성됐
2020.06.30 11:23
"빨리 예약할수록 이득" …KTX, 특별 여행 주간 승차권 반값
코레일이 7월 1일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특별 여행 주간(7.1~7.19)’ 동안 KTX를 최대 50%까지 할인한다고 30일 밝혔다. ‘인터넷 특가’는 출발 2일 전까지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할인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작년에는 400만 명이 이용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모은 바 있다.
2020.06.30 09:14
서울시, 문화누리카드 활성화 … 문화·관광·체육 분야 신규 가맹점 모집
문화누리카드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1년에 9만 원을 지원하는 복지사업을 의미한다. 서울시뿐 아니라 전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할 수 있는 업종도 다양하다. 도서, 음악, 영상, 공연, 미술, 문화체험, 교통수단, 여행사, 관광지, 동·식물원, 온천, 체험관광, 테마파크, 숙박, 스포츠 관람, 체육용품, 체육시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20.06.26 22:51
강인함과 자신감을 패션으로 승화한다…’밀리터리룩’의 무한 변신
패션 트렌드에 매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밀리터리룩’이다. 주로 육군 군복 디자인에서 힌트를 얻어 제작되는 밀리터리룩은 1940년대 후반 세계대전 중 유행했던 직선적인 어깨와 짧은 스커트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발전되어 왔다. 이는 패션의 종류도 다양해졌을 뿐만 아니라 더 기능적이고 활동적으로 변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밀리터리룩하면 카모플라쥬 패턴을 빼놓고 말할 수 없다. 카모플라쥬는 몸을 숨기기 위해 위장하는 모습을 말하지만 오늘날에는 오히려 본인을 드러내는 패션의 한 장르로 변했다. 셔츠와 바지, 모자 등 무한
2020.06.26 13:52
[단오 특집] 단오에는 왜 ‘창포물’에 머리를 감았을까?
음력 5월 5일 단오가 찾아왔다. 단오하면 대표적으로 ‘창포물에 머리감기’가 떠오른다. 옛 조상들은 왜 단오에 창포물에 머리를 감게 되었으며, ‘창포’의 정확한 정체는 무엇일까? 우선, 단오에 창포물로 머리를 감는 이유는 바로 나쁜 질병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의미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음력 5월 5일은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로 단오의 건강한 기운을 받기 위해 아이들은 창포물에 목욕을 하고 머리를 감은 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왔다고 한다. 창포는 예로부터 조상들에게 많은 쓰임을 당한 식물로 기를 순환시켜 혈액순환
2020.06.25 14:08
해외여행 기분 제대로 느끼는 '테마마을'
이제 고속도로를 타고 2~3시 간만 가면 중국, 독일, 프랑스를 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다. 바로, 다른 나라의 감성을 즐길 수 있는 테마 동네다. 이에 세계 여행기업 스카이스캐너가 국내 당일치기로 걷고 체험하고 먹으면서 해외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국내 테마 여행지를 소개했다.
2020.06.25 06:32
[철도의 날] 레트로 감성 따라가는 전국 '간이역' 여행지
과거의 기억을 그리워하면서 그 시절로 돌아가기 위한 '레트로(Retro) 감성에 열광하는 20~30대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뉴트로, 힙트로, 빈트로 등의 새로운 개념까지 등장했으며, 여행까지 '레트로'감성이 확장됐다.
2020.06.24 15:59
[한국 단오절] 1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단오' … 조상들은 어떻게 보냈을까
일 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로 꼽히는 우리나라의 명절 '단오'는 그네를 타거나, 창포물에 머리를 감는 것 외에도 다양한 풍습이 있었다. 여름 더위를 알차게 보내고 싶다면 우리 선조들의 자취를 따라, 단오행사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2020.06.24 13:20
“군대는 잘 먹어야 진격한다!” 2020 더 다양해진 ‘전투식량’
군대에서의 식사는 단순 허기를 채우는 용도가 아닌 전투력 유지와 향상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요소다. “군대는 잘 먹어야 진격한다”라는 나폴레옹의 말처럼 나폴레옹은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급식 보급을 위해 현상금을 걸기도 했다. 이는 지금도 우리가 즐겨먹는 통조림의 탄생 배경이 된 순간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오늘날의 전투식량은 어떻게 발전했을까? 예전 동양권 군대에서는 주로 탄수화물 위주인 밥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오늘날에 와서는 팩에 들어있는 레토르트 식품을 사용하여 그 종류도 다양해졌다. 레토르트는 이미 조리한 식품을
2020.06.24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