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궁금증 해결 ‘폐렴 주사를 맞으면 안전할까?’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민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고대구로병원 감염관리 팀장 겸 대한감염관리 간호사회 회장 김성란 전문가와 함께 OX 팩트 체크를 통해 ‘코로나19 예방법’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다.먼저, ‘코로나19에 알코올 손 세정제는 효과가 없다?’ 라는 질문에는 X라는 답이 나왔다. 전문가는 알코올이라는 성분 자체가 코로나19와 같은 피막형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와 충분히 효과적이라고 답했다.
2020.04.17 12:01
유튜버 소련여자, 외국인 격리시설 근황 大공개
인기 유튜버 소련여자가 외국인 격리시설에서의 근황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련여자는 그간 유튜브를 못 올린 이유에 대해 “2주 정도 격리, 아니 2주 정도 호캉스 하다가 돌아가겠다”며 격리 중인 자신의 모습을 재치있게 표현했다. 소련여자는 영화 캐스트 어웨이에서 주인공과 함께 무인도에 갇힌 피구공 '윌슨'을 패러디해 휴지에 얼굴을 그려 넣은 새로운 윌슨을 소개하며 격리 중인 소식을 전했다. 그는 “하루에 10만 원이면 나라에서 (코로나19)검사도 해주고 쉬게 해준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해줄 수 있는지 놀랍다.
2020.04.16 14:39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계속해야…백신은 언제 나오나?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거리두기’를 계속하지 않으면 ‘감당하기 어려운 결과로 돌아올 수 있다’며 언제든 코로나19 재확산의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실제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바로 면접 알바앱 알바콜이 성인남녀 223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성인남녀 10명 가운데 9명은 사회적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전파와 전염 방지로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아서’(37.6%)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으며 타인
2020.04.13 15:11
사전 투표시작…'손등 도장'으로 투표 인증 하면 안되는 이유?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이 코 앞으로 다가오며 오늘 오전 6시부터 사전 투표가 진행됐다. 선거에 맞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손에 투표 도장을 찍으면 안되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내용에서는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투표소에서는 일회용 장갑을 배부하고 있으므로, 장갑의 의미가 무색해지지 않게 인증을 하고 싶으면 투표 확인증을 받거나 투표소 사진을 찍자는 내용이 기재돼 있다. 누리꾼들은 ‘확인증을 주니까 확인증을 받으면 되겠네’ , “손등 도장 투표 인증은 혹시 모를 감
2020.04.10 16:40
감염자 수 ‘0명’ 코로나19 청정국 북한?…내부 방역은 어떻게 이루어지나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북한은 현재까지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북한 보건성은 세계보건기구(WHO)에 ‘자체적으로 코로나19 검진 능력을 갖추었음은 물론, 북한 내 발생 환자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다만 현재 509명이 격리 중에 있으며 507명이 내국인, 나머지 2명이 외국인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코로나19 사태에 전 세계적으로 바이러스가 완전히 종식되기 전까지 국가비상방역체제 유지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지난해 1월 24일부터는 하
2020.04.10 15:03
코로나19에 계속되는 전세계 ‘사재기’ 열풍…한국에서는 왜 없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미국과 유럽의 화장지 사재기 열풍이 연쇄 작용을 일으켜 하수처리 시스템에도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는 웃지못할 소식이 전해졌다. 화장지를 구하지 못한 소비자들이 소독용 물티슈와 주방용 휴지 등을 대안으로 택하며 하수구의 막힘을 초래한 것이다. 품목은 휴지뿐만이 아니다. 최근 미국에서 총기류 구매에 필요한 신원 조회 건수가 지난달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의 계속된 확산세로 개인에게 오는 공포감, 불안감, 혼란감이 높아지자 이 같은 현상이 벌어지는 것으로 분석했다.
2020.04.09 14:58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500명…긴급사태 선포
일본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 사태를 선포한 첫날 50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긴급사태 선언은 '신형인플루엔자 등 대책 특별조치법'에 따른 조치로, 대상 지역 지사는 주민에게 외출 자제 등을 요청할 수 있으며 각종 시설 사용 중단 등의 지시가 가능한 방안이다. NHK 집계에 따르면 8일 하루 동안 도쿄 144명을 포함해 37개 도도부현(都道府縣)에서 총 515명의 신규 감염자가 나왔다.일본 국민들은 아베 신조 총리의 긴급사태 선포가 긍정적이지만 그 시점이 '너무 늦었다'(70%)고 평가하고
2020.04.09 13:37
“먹으면 살이 빠진다고?”…마이너스 칼로리 음식의 진실
먹으면서 살을 뺄 수 있을까? 최근 다이어터들 사이에 ‘마이너스 칼로리’ 음식이 각광받고 있다. 마이너스 칼로리 음식은 식품이 가진 열량보다 소화에 쓰이는 열량이 더 많은 음식을 이야기한다.대표적으로 브로콜리와 양배추, 셀러리, 오이 등의 식품이 알려졌다.
2020.04.09 12:34
중3·고3 오늘부터 온라인 개학…집에서 수업 받는다
개학이 미뤄진지 38일만에 중3·고3 학생들은 오늘 오전 9시부터 각자 집에서 원격수업을 받게 된다.교육부에 따르면 원격수업은 세 가지 유형이다. 교사와 학생 간 화상 연결로 수업하는 '실시간 쌍방향형', EBS 콘텐츠나 교사가 직접 녹화한 동영상을 보고 토론하는 '콘텐츠 활용형', 독후감 등 과제를 내주는 '과제 수행형' 등이다.교사가 학생들의 학년 등을 고려해 가장 효율적인 수업 방식을 택할 수 있으며, 두세 가지 유형을 합쳐 진행할 수도 있다. 학생들은 집에서 데스크톱이나 노트북, 스마트패드, 스마트폰 등을 통해 수
2020.04.09 10:27
“막내가 정시퇴근을?...”직장 내 ‘세대차이’ 윗세대로 갈수록 크게 느껴…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직장내 세대 차이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8일 발표한 ‘한국기업의 세대갈등과 기업문화 종합진단 보고서’에 따르면, 30개 대·중견기업에 소속된 직장인 약 1만3000명에 대한 실태조사를 기초로 세대별 심층면접(FGI)을 진행한 결과, 직장인 63.9%가 ‘세대차이를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40대 이상 윗세대로 갈수록 상대적으로 세대 차이를 크게 느끼고, 2030세대일수록 세대 차이 체감이 업무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세대 차이가 젊은 세대의 업무
2020.04.08 16:48
동물도 코로나19 확진…바이러스, 인간에게까지 전염될까?
최근 미국 뉴욕 브롱크스 동물원의 호랑이 한 마리가 코로나 19에 감염되어 양성반응을 얻어 외신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미국내에서 동물에게 감염된 첫 확진 사례이자 전 세계 최초의 호랑이 감염 사례로 확인됐다. 호랑이 이름은 ‘나디아’로 현재 나디아 뿐만 아니라 동물원 내 다른 호랑이와 사자 등 6마리도 증상이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홍콩과 벨기에에서는 개와 고양이 등이 주인으로부터 바이러스에 감염돼 확진 사례로 보고된 바 있다. 그러나 홍콩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반려묘의 경우 증상이 없음에도 양성 반응을 보인
2020.04.08 12:31
외식보다는 ‘집밥’ 선호…코로나19가 바꾼 물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외식의 비율이 현저히 낮아지며 집밥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롯데백화점 조사에 따르면 매장 내 입점한 김치냉장고 시장점유율1위 브랜드 ‘위니아 딤채’의 3월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63% 신장했고 전기밥솥 브랜드 쿠쿠전자 매출은 전월 대비 13.9%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3일부터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 비용 환급제도가 시행되며 집밥 가전 구매자가 더욱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길어진 ‘집 콕’ 생활에 물가 동향도 크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일 통계청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2020.04.08 11:45
자발적 아웃사이더… 혼자가 좋은 조모족(JOMO)
국내 ‘인싸(인사이더)’와 아싸(아웃사이더)’라는 말이 유행했듯 미국에서도 ‘조모(JOMO)’라는 말이 떠오르고 있다.조모는 모임에서 제외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FO MO(Fear of Missing Out)와는 반대되는 개념으로 'Joy of Missing Out'의 약자, 즉 한국말로 하면 '자발적 아웃사이더'를 일컫는다.지난해 아르바이트 O2O 플랫폼 알바콜과 온라인 설문조사 플랫폼 두잇서베이가 'SNS 사용실태'에 대해 공동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10대들의 SNS 사용량은 하루 평균 3시간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04.07 15:05
SNS유행 해시태그 #사회적거리두기 실패…’그럴 때가 아닙니다’
최근 SNS를 통해 ‘사회적거리두기 실패’라는 해시태그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정부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거리두기’를 오는 19일까지 기간을 2주나 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유흥업소, 놀이공원 등에는 꾸준한 인파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지난 6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지난 주말 인구 이동량에 대해 "인원수로 보면 20만명의 증가량"이라며 아쉬움 섞인 말을 전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명동과 강남역, 홍대입구역 등 번화가와 여의도, 한강변
2020.04.07 12:57
배신의 민족 된 ‘배달의 민족’…떠오르는 중개수수료 없는 공공배달앱
독일계 딜리버리히어로에 인수된 국내 1위 배달 어플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 형제들이 최근 논란을 일으킨 오픈서비스 수수료와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하고 공식 사과의 뜻을 밝혔다. 배달의민족 김범준 대표는 “코로나19로 외식업주들이 어려워진 상황을 헤아리지 못하고 새 요금체계를 도입했다는 지적을 겸허히 수용한다”며 “즉각 오픈서비스 개선책 마련에 나서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 분들에 대한 보호 대책을 포함하여 여러 측면으로 보완할 방안을 찾겠다”고 전했다.앞서 배달의민족은
2020.04.06 15:49
SNS에서 유행하는 '프로아나(pro-ana)’족을 아시나요?
최근 SNS를 중심으로 프로(pro)와 거식증을 의미하는 ‘애너렉시아(anorexia)’를 합성한 단어 프로아나 (pro-ana)족이 환산하고 있다. 10대와 20대를 중심으로 위험한 유행을 타고 있는 프로아나족은 마른 몸매를 선망하며 거식증도 마다하지 않는 이들을 말한다. 거식증은 섭식장애의 하나로 거식증의 유병률은 대개 전체 인구의 1%정도로 알려졌다. 이들은 체중 증가에 대한 극도의 불안함과 두려움으로 섭식 관련 이상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프로아나족들 역시 ’70시간째 굶고 있다. 주스를 마시고 싶긴 하지만,
2020.04.06 14:34
가마솥 밥짓기부터 곤충체험까지…서울시 ‘힐링체험농장’ 4월 7일부터 접수
서울시가 서울 최대의 규모 ‘힐링체험농장’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힐링농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심 속에서도 친환경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힐링농업체험학습’은 매주 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서울시내 유치원 및 초‧중등학교 단체 1,500명(1회 40명 내외)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다. 체험은 오는 4월 28일을 시작으로 6월 25일까지 운영된다. 힐링체험농장은 서울의 유일한 벼 재배단지(300ha)안에 위치한 농업체험교육장이다.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농촌자연생활, 서울 브랜드 농산물
2020.04.03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