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운영자 조주빈, 포토라인 서는 ‘성범죄자 1호’ 사례될까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을 협박해 성(性) 착취 동영상을 촬영·공유한 텔레그램 운영자 조주빈(25)에 대한 신상공개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경찰은 오늘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사이에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다수의 전문가가 모여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전날 SBS가 단독 보도를 통해 조씨의 얼굴과 신상을 공개함에 따라 어떤 방식으로 신상을 공개할지가 중점 논의 사항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이 공식적으로 신상을 공개하면 성폭력처벌에 관한 특례법 피의자로는 ‘1호’ 사례

2020.03.24 14:31

그리워진 ‘봄꽃’ 이제는 도심 가까운 곳에서 즐기세요

코로나19의 여파로 평범한 일상생활이 그리워진 요즘, 서울시가 시민들을 위한 잔잔한 봄꽃 소식을 전했다. 서울시는 총 160개소의 봄 꽃길을 △드라이브에 좋은 봄 꽃길 △산책과 운동하기에 좋은 봄 꽃길△색다른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봄 꽃길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꽃길 총 4가지 테마로 분류해 소개했다.

2020.03.23 15:41

신상공개 청원 역대 최다 찍은 ‘텔레그램 n번방’

‘텔레그램 n번방’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높아지며 용의자들의 신상 공개를 원하는 목소리도 점차 커지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 세워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오늘 기준 217만명의 동의를 넘어섰으며, 비슷한 제목의 또 다른 청원도 148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텔레그램 n번방 청원은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미성년자 등의 성착취물을 제작ㆍ유통한 닉네임 ‘박사’ 조 모씨의 신상을 공개한다는 내용이다. 경찰은 오는 24일 심의위원회를 열고 핵심 피의자 ‘박사

2020.03.23 14:49

유럽은 왜 ‘마스크’를 안쓰지?...기초 의료장비 대란난 유럽

코로나19로 인해 이탈리아 누적 사망자 수가 5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국의 8배에 달하는 치명률로 수치로 세계 최악의 수치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생필품을 무한 사재기해 마트가 텅텅 빈 것과는 대조되게 처음엔 마스크를 사서 착용한 사람들은 일부로 알려졌다.

2020.03.23 12:58

언택트 문화 확산…서울신라호텔 ‘룸 서비스’ 패키지 판매 연장

코로나19의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문화가 계속해 활성화되는 가운데 호텔업계에서도 비대면 ‘룸 서비스’가 인기 항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3월 초부터 한달 동안만 판매하기로 계획했던 룸 서비스 패키지가 계속된 호응을 얻자 판매 기간을 한달동안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서울신라호텔은 룸 서비스로 아침 또는 저녁식사를 제공하는 패키지 ‘모닝 딜라이츠(Morning Delights)’와 ‘인 룸 딜라이츠(In Room Delights)’를 각각 선보였다. 여유있게 잠에서 깨어나 식사를 할 수 있게 하는 모닝 딜라이

2020.03.23 10:45

대한체육회, '온라인 서포터즈' 31일까지 모집

대한체육회가 스포츠 현장의 다양하고 생생한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해줄 ‘온라인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포터즈는 제5기 명예기자단의 새이름 '스포터즈(Sport-ers)'와 스포츠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네트워크인 '스포팬-넷(Spofan-Net)'으로 구분하여 모집된다. 먼저 스포터즈(Sport-ers)'는 각종 스포츠 현장을 취재하고 현장의 미담 사례 등을 수집해 대한체육회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응모 대상자는 운동과 건강, 생활체육 7330 캠페인에

2020.03.19 18:20

“교수님 구독과 좋아요 멘트해주세요!” 사이버 강의 진풍경

코로나19의 여파로 개강을 연기한 대학들이 사이버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진풍경들이 벌어지고 있다. 서울대·고려대·중앙대·국민대 등에서는 수업을 듣기 위한 수천명의 학생들이 동시에 몰리며 학교 서버가 일시적으로 다운되기도 했다. 서버 다운을 막기 위해 마스크 5부제 처럼 ‘강의 5부제’를 실시한 학교도 등장했다. 명지대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서로 다른 단과대가 수업을 듣도록 권장하고 있다. 강의 플랫폼을 아프리카TV 또는 유튜브를 사용하는 경우 역시 온갖 해프닝이 벌어지고 있다. 강의 도중 학생이

2020.03.19 14:55

보험부터 카드까지.. 늘어가는 ‘펫펨족’ 겨냥 상품

‘펫펨족’이 1400만명에 육박한 가운데 이들을 겨냥한 다양한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애완동물(pet)과 가족(family)의 합성어 펫펨족은 말 그대로 반려동물을 소중한 가족처럼 여기는 이들이다. 최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서는 현대해상과 반려동물 보험 상품인 ‘무배당 하에펫 애견보험’을 출시했다. 반려견이 타인의 신체나 반려동물에게 손해를 입힐 경우 최대 500만 원 한도 내 지원해주고 장례비 15만 원을 지원해주는 상품이다. 지난해 우리카드에서는 ‘카드의정석 댕댕냥이’를 출시했다. 카드는 반려동

2020.03.19 12:54

‘때리고 욕하고…’코로나19가 불러온 아시아인 혐오 범죄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하며 아시아계를 겨냥한 증오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0일 20대 한인 여성이 맨해튼 한인타운 근처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흑인 여성으로부터 폭행당했고, 지난 2일 영국 런던 소재 대학을 다니고 있는 싱가포르의 한 유학생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길가에서 무차별적인 폭행당한 사실을 고백하며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한 흑인 남성이 아시아계 승객을 향해 스프레이를 난사한 사건도 큰 이슈가 됐다. 건장한 체격의 흑인 남성이 아시아계 승객을 코로나 병균 취급하며 급기야

2020.03.19 11:56

혼밥, 침묵이 이젠 미덕…곳곳에 확산된 ‘사회적 거리두기’

최근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코로나19의 백신이 발견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회적인 거리두기는 나뿐만 아니라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최선의 예방책이라는 것이다.SK하이닉스 청주 사업장의 경우 구내 식당의 모든 테이블에 칸막이를 설치해 직원들의 대면을 차단하고, 공유 좌석제 운영도 잠정 중단한 상태다.서울 용산 LS 타워에서도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한 1인용 혼밥 칸막이를 설치해 놓고 있다. 배식이나 퇴식 등 이동 중에도 마스크를

2020.03.18 14:58

“넌 다 계획이 있구나” 기생충 특수….짜파게티 이어 다양한 K-푸드 인기

영화 ‘기생충’에서 극중 연교가 폭우 때문에 캠핑을 중단하고 집으로 돌아와 '짜파구리'를 먹는 모습이 나온다. 기생충이 오스카 상을 수상하면서 영화 속 등장한 이 짜파구리는 전 세계인의 관심을 모으며 날개 돋친 듯 해외에서 판매되고 있다. 짜파구리는 짜장라면인 '짜파게티'와 우동형식의 굵은 라면인 '너구리'를 같이 조리한것을 일컫는다. 이 두 제품을 생산하는 농심에 따르면 2월 짜파게티의 해외 매출은 동기 대비 120%를 증가한 월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판매가 되지 않은 나라에서도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한다.

2020.03.18 12:22

코로나19가 바꾼 일상...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로 해결하세요!

차량에 탄 채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 외신들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국제 표준이 되고 있다.한국은 드라이브 스루 외에 공중전화 부스처럼 생긴 투명한 부스에 의료진이 들어가 환자와 접촉하지 않고 검체를 채취하는 ‘워킹스루’

2020.03.18 11:35

사상 첫 4월 개학…건강 좋지만 길어진 ‘돌봄 기간’ 애타는 학부모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4월6일로 2주 더 연기되는 사태를 맞았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을 통해 오는 23일로 예정했던 개학을 4월 6일로 추가 연기한다고 밝혔다. 개학이 미뤄진 배경에는 서울 구로 콜센터와 성남 은혜의 강 교회 등 수도권 지역에서 집단 감염이 잇따르면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학교에 4주차 이후의 휴업일을 법정 수업일수 감축하도록 권고하고, 감축한 수업일수에 비례해 수업시수의 감축을

2020.03.17 15:45

"코로나19 무서운건가요?” 2030 헌팅포차 여전히 성행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자율적 휴업운동을 전개했던 홍대클럽들이 임시휴업 기간을 19일까지 더 연장하기로 했다. 서울시 마포구에 따르면 최근 홍대 지역 클럽들과 휴업기간 연장에 관한 논의를 거쳐 당초 예정된 임시휴업 기간을 일주일간 더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실제 홍대 지역의 클럽 등 44곳 중 37개 업소가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시는 특히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520여 명의 인원을 투입해 집단이 함께 있는 클럽이나 노래방 PC방 등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하

2020.03.17 15:04

코로나19 집콕족 증가에 간편식·가사용품 판매량 '껑충'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학생들의 개학연기, 직장인들의 재택근무 등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증가하고 있다. 출근한 직장인들도 별다른 저녁 약속 없이 집으로 퇴근하고 있어 외식이 줄어들고 가정 간편식 매출이 지속해 상승하고 있다. GS25에 따르면 올 1월부터 3월10일까지 가정간편식(HMR)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대비 3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였다. 위메프에서도 최근 한 달간 가정간편식 판매량 및 자사 배달픽업 서비스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가정간편식 키워드로 검색되는 전체 상품 매출이

2020.03.17 12:50

코로나19, 손 잘 씻어도 스마트폰 깨끗이 청소 안하면 무용지물…스마트폰 청소법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면 방식의 활동이 지양되며 스마트폰을 비롯한 전자기기의 사용량이 늘고 있다. 이에 손을 자주 씻는 것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등 개인 물품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도 필수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은 종류인 사스 바이러스는 시멘트벽에서 36시간, 플라스틱에서 72시간 생존하며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와 동일한 재질인 유리에서는 최장 96시간을 생존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무리 방수가 잘되는 스마트폰이라고 해도 무작정 물로 씻는 것은 좋지 않다. 수압을 최대한

2020.03.16 14:09

코로나19로 최대 위기 맞은 신천지…신도만 ‘23만명?’

지난달 18일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신천지는 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로 지목되고 있다. 밀집된 형태로 예배를 보고 비밀스러운 전도 방식으로 사태를 키웠다는 비판에 직면한 신천지는 예정되었던 창립 36주년 기념 행사도 취소했다. 1984년 3월 14일 창립한 신천지는 2018년에는 20만명, 작년에는 23만명을 넘어선 신도를 보유했다고 알려졌다. 코로나19사태가 터지기 전 신천지의 존재 여부 조차 몰랐던 일반인들은 이들의 신도 수에 놀라고 또 그들의 은밀한 전도 방식에 또 한번 놀라게 됐다. 지난

2020.03.16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