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도 불안해 이젠 집에서” 상승하는 밀키트 침체되는 '외식업계'
코로나19의 여파로 외부활동이 자제되며 밀키트의 주문량은 상승한 반면 외식업계는 여전히 침체된 분위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밀키트는 손질된 식재료와 소스가 세트로 구성된 가정간편식으로 최근 외식 대체재로 선호도가 더욱 높아졌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의 경우 최근 2주간 (2월19일~3월3일)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182.5%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개학이 2주 뒤로 미뤄지자 △치즈짜장떡볶이 △에그인헬 △함박스테이크 △톡톡크림빠네파스타 등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간식 메뉴 상품의 매출이 353.2% 폭증
2020.03.04 12:51
필리핀, ‘자국민 한국여행 금지 해제’ …대구·경북 지역 제외
필리핀이 3일(현지시간) 대구와 경북 지역을 제외한 자국민 한국 여행 금지 조치를 해재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살바도르 파넬로 필리핀 대통령궁 대변인은 성명에서 “코로나19 범정부 태스크포스가 대구와 경북을 제외한 한국에 대한 필리핀 국민의 여행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여행허용은 지난달 26일 이후 6일만에 일이다.하지만 대구와 경북에서 들어오는 외국인 입금 금지는 여전히 유효하다.한편, 한국인 입국 금지와 제한 국가는 총 87곳으로 유엔 회원국(193개국) 기준으로 45%다. 입국 전 14일 내 한국 등을 방
2020.03.04 10:46
마스크 잘못 쓰면 더 쉽게 바이러스 노출…올바르게 쓰려면?
마스크를 잘못 쓰면 오히려 코로나19에 노출되기 쉽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마스크를 올바로 착용하지 않으면 오히려 감염에 걸리기 쉽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공중 보건위생을 책임지고 제롬 애덤스 PHSCC 단장은 2일(현지시간) 폭스뉴스 ‘폭스 앤드 프렌즈’와 인터뷰에서 “당신이 의료 서비스 제공자가 아니라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되레 당신의 건강을 악화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대로 마스크를 쓰는 법을 모르는 사람은 안면을 더 많이 만지는 경향이 있다”며 “사람들이
2020.03.03 15:16
코로나19 현황을 한눈에 인하대 학생들이 만든 ‘코로나 닥터’앱 눈길
코로나19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앱 ‘코로나 닥터’가 주목받고 있다. 인하대 생명과학과 3학년 이민규 학생과 컴퓨터공학과 4학년 문영진, 장승민, 이하늘 학생이 개발한 이 앱은 지도 하나에 코로나19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담았다. 코로나닥터는 확진자 위치 정보와 지역별 선별 진료소, 격리 병원 등을 지도 위에 표시한다. 확진 환자의 이동 경로를 확진 판정이 난 일주일 이전부터 일주일 이후까지 확인 가능하도록 했으며, 달라진 내용은 매일 업데이트 한다. 정부가 공식 답변한 자료를 모아 놓은 웹 페이지와 연결해
2020.03.03 10:52
코로나19 영향에 달라지는 소비패턴… 대세는 '언택트' 내수 경기 얼음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직장인들의 재택근무가 늘고 모임 자체가 취소 혹은 연기되고 있다. 야외에서 활동하는 시간보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온라인 쇼핑의 주문이 폭등하고 있다. 롯데멤버스의 지난달 1~20일 엘포인트 거래 데이터에 따르면 오프라인 유통점 전체 결제액이 전월 동기간 대비 28.6% 감소한 것으로 나타됐다. 엘페이 간편결제 취급고는 오히려 11.5% 증가했다고 전했다.
2020.03.02 12:50
코로나19로 해외여행 잇단 취소... 위약금 분쟁 3배 증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해외여행을 취소하고 환불하는 등의 사태가 급증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는 신종 코로나 발생 초기인 1월 20일부터 2월 27일까지 산하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해외여행 위약금 관련 민원 건수를 조사한 결과 무려 1788건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배나 늘어난 수치다. 코로나19로 한국인 입국 거부 나라가 늘며 정부는 여행업계에 위약금 없는 환불을 권고했지만 강제할 수 없어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여행업협회와 간담회를
2020.03.02 11:13
[복고열풍 시리즈] 추억을 술~술~ 부르는 서울 레트로 핫플!
낡고 오래됐다고 다 구닥다리라고 생각하면 금물이다. 매력적인 빈티지 감성은 그야말로 ‘핫’해졌다. 이는 SNS가 무한한 진화를 하며 핫한 곳에서 찍은 인증사진을 올리는 것만으로도 ‘핵인싸’의 지름길이 된다. 오늘은 서울에서 레트로 감성 물씬 풍기는 그야말로 ‘핫플레이스’를 소개한다.
2020.02.28 14:28
LGU+ 갤럭시S20 '클라우드 핑크' 색상 인기...개통 고객 41% 차지
휴대폰에도 봄 기운을 담은 색상이 대세가 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 ‘갤럭시S20'의 개통 첫날부터 자사 전용색상 '클라우드 핑크'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27일 개통 현황을 조사한 결과, 갤럭시S20에서 출시한 4가지 색상 중 LG유플러스 전용색상인 '클라우드 핑크'가 전체 개통 고객의 41%를 차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클라우드 핑크 색상에 이어 코스믹그레이(24.9%), 클라우드 블루(18.8%), 클라우드화이트(15.3%) 순으로 인기를 보였다. LG유플러스
2020.02.28 11:17
[복고열풍 시리즈] ‘이렇게 입으면 기분이 조크든요~’ 응답하라 90년대 패션
“이렇게 입으면 기분이 조크든요.” 1994년 MBC 뉴스데스크 인터뷰에 출연한 여성의 도도한 말투와 시크한 차림새가 20년이 지난 지금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여성은 요즘 유행하는 그야말로 ‘힙’한 차림에 당시 어른들의 보수적 분위기를 타파하는 자유와 개성적 분위기를 물씬 뿜어내고 있다. 최근 90년대 X세대가 선보인 익숙함과 과감함을 오가는 새로운 패션 붐이 다시한번 일고 있다. 90년대 감성을 불러 일으키며 스타일리시함까지 살려줄 패션 아이템을 소개한다.
2020.02.27 14:10
“마스크 1장에 4천원”…온라인 마스크 가격 아직도
우한 폐렴의 여파로 온라인 판매 마스크의 가격이 떨어질줄 모르고 있다. 통계청이 오픈마켓을 포함한 KF94 방역용 마스크 온라인 판매 사이트 100여곳에 대한 마스크 가격을 조사한 결과, 1매당 평균 가격이 4천원대를 넘어섰다고 밝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온라인 판매사이트에서 판매하는 KF94 마스크의 1매당 평균 가격이 최근에는 4천원대를 찍었다"면서 "마트나 약국 등 오프라인에서 가격은 2천원대로 덜 올랐지만, 품절인 경우가 많아 소비자들이 온라인 쪽으로 몰리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통계청은 마스크를 소비자물가조사
2020.02.27 10:28
[복고열풍 시리즈] 주류도 이제 '힙(hip)'한 감성으로 마시는게 대세!
최근 2030 세대들 사이에 새로운 복고 ‘뉴트로’ 열풍이 확산하고 있다. 이는 주류 업계에서도 마찬가지다. 라벨이나 패키지 디자인이 점점 그 시대 그 감성으로 가며 오히려 ‘힙’하다는 평과 함께 다시금 인기를 누리는 경우가 많아졌다.오늘은 대세가 된 '뉴트로 주류' 제품들을 소개한다
2020.02.26 13:01
우한폐렴 확산 여파로 ‘토익’ 전면 취소…응시로 환불
우한폐렴 확산에 따라 영어능력 평가시험인 토익 정기시험이 취소됐다. 토익 주관사인 YBM 한국토익위원회는 29일 전국에서 실시 예정인 TOEIC 정기시험을 전면 취소한다고 전했다. 위원회는 지난 23일 정부에서 우한폐렴 위기경보를 최고 수위인 ‘심각’ 단계로 변경함에 따라 지역 사회 감염 확산 방지와 국민과 수험자의 안전을 위한 차원으로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익위원회는 "수험자 여러분의 취업 준비를 비롯한 수험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 조치와 함께 정기시험을 예정대로 진행하려 노력했지만,
2020.02.26 11:21
구직자 10명 중 9명, 우한폐렴 여파…채용 시장 ‘위축’ 체감
우한폐렴 확산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으로 채용시장에도 큰 타격이 몰아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이 구직자 2851명을 대상으로 우한폐렴의 여파로 채용시장이 위축되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는지에 대해 설문한 결과 81.9%가 ‘실감한다’고 답했다. 이유로는 ‘기업의 채용 전형이 연기가 되거나 취소가 잇따라서’가 1위로 꼽혔다. 이어 경제 및 산업별로 타격이 크다는 뉴스를 많이 접해서(19.4%)’, ‘면접 등 채용 진행 일정이 연기 또는 취소되어서(17.8%)’, ‘임금, 근로조건 등 채용조건이 더 나빠져서(12.2
2020.02.25 11:14
코로나19 확산에 SNS ‘배달앱’ 이용자 3배 이상 급증
코로나19(우한 폐렴)가 본격 확산되며 SNS상에서 ‘배달앱’ 이용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하며 집이나 거주지로 음식을 배달해서 먹는 트렌드가 만연해진 것이다. 24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첫 확진자가 나온 20일의 전날인 1월19일부터 2월23일까지 36일간 활성화된 SNS채널만을 대상으로 ‘배달’
2020.02.24 11:35
[편의점 정복 시리즈⑤] 나만 모르면 손해보는 편의점 이용 꿀팁
최근 편의점은 다양한 니즈 충족의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다.대형3사를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가 단순 혼밥과 혼술 등 간편식으로 끼니를 때우게 하는 개념을 넘어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에 나서고 있다. ♦보조배터리 대여 서비스CU에 가면 365일 매일 빵빵한 핸드폰 충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일부 점포에서는 보조배터리 대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2천원 정도의 금액을 지불하면 대여한 시간으로부터 6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며, 반납은 대여 편의점으로 하면 된다. GS역시 같은 방식으로 보조배터리를 대여해주고 있다.
2020.02.21 14:15
코로나19 여파로 'AI스피커·PC·모바일' 사용시간 늘어...
‘코로나19(우한 폐렴)’ 여파로 국민들의 외출이 감소하며 AI(인공지능) 스피커와 PC, 모바일 등 전자기기의 이용 시간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KT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번째 환자가 확진된 이후 기가지니에 말을 건 수치인 발화량이 상승했다.
2020.02.21 11:31
[편의점 정복 시리즈④] 이제 편의점도 배달 전성시대…3대 편의점 배달서비스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며 편리함을 찾는 소비 문화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이에 집에 가까운 편의점도 좋지만 내가 고른 편의점 물건이 집 안까지 배달되는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찾는 이들도 늘고 있다. CU, GS25, 세븐일레븐 등 대형 편의점 업계 역시 새로운 경쟁력으로 ‘배달’ 시장에 주력하고 있다. ♦CU특히 CU는 편의점 업계 내 먼저 배달 서비스를 도입한 곳으로 점포에서 직접 배달을 나가는 방식으로 처음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실시간 재고 연동 시스템을 통해 전국 단위로 영역을 확장했으며 전문 배달 서비스
2020.02.20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