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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 깨우는 숨겨진 여행지 …"감각으로 새기는 핫플레이스"

송고시간 2020.06.19 14:13


사진제공 : 익스피디아

누구나 한 번쯤은 사진보다는 '감각'으로 기억하는 여행지가 있을 것이다. 인적 드문 에메랄드빛 해변에 가만히 앉아 듣던 파도소리, 황홀함을 자아내는 일몰 풍경, 시장 곳곳에서 느낄 수 있는 사람 냄새 등 여행지에서 감각을 통해 만끽했던 순간은 우리 몸 곳곳에 담겨있다.

이에 글로벌 여행업체 '익스피디아'가 오감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국내 여행지와 숙소를 추천해 눈길을 모은다.

◆ASMR로 힐링하는 '몽돌해변'

한적한 전남 완도군의 몽돌해변은 길이 800m, 폭 200m의 해변을 가득 채운 둥근 몽돌들이 파도에 서로 부딪치는 소리. `자그르르`가 귓전을 때린다.

해변을 따라 펼쳐진 상록수림은 걷기만 해도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해준다. 숙소는 완도 수목원 펜션(평점 4.1, 익스피디아 기준, 이하 동일)을 추천한다. 한적한 숲 속에 위치한 독채 또는 카라반에서 색다른 하루를 경험할 수 있다.

◆시원한 산바람과 함께하는 '바람의 언덕'

강원도 태백시의 매봉산 풍력발전단지는 `바람의 언덕`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시원한 산바람을 만끽하기만 해도 위로받는 기분이 든다. 숙소는 정선의 파크 로쉬 리조트&웰니스(평점 4.5)가 적합하다. 이곳은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요가, 명상 클래스가 준비됐다.

◆핑크빛 여행지로 눈까지 황홀해지는 '광목 마을'

충남 당진시의 광목 마을은 일출, 일몰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해의 일몰은 기본. 동해 방향으로 해안이 돌출되어 있는 지리적 특성 덕에 핑크빛 일출까지 눈에 담을 수 있다.

해안가를 따라 이어진 광목항에서는 싱싱한 해산물을 바로 먹을 수 있다. 숙소를 찾는다면 청결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아리아호텔 서산(평점 4.5)을 추천한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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